2009년 04월 19일
캐스커(Casker) - Polyester Heart
캐스커 (Casker) - Polyester Heart캐스커 (Casker) 노래 / 파스텔뮤직 (Pastel Music)
나의 점수 : ★★★★★
1. 역광
2. 빛의 시간
3. You
4. 칫솔
5. 2월
6. 아무도 모른다
7. 비밀
8. 너를 삭제 (Vocal By 하동균 Wanted)
9. 틈
10. 이명 (Inst.)
11. 만약에 혹시
12. 빙빙
13. Adrenaline
14. 너와 나 (Prelude)
15. Polyester Heart
캐스커를 처음 접했을 때는 하우스에서 좀 더 나아가 일렉트로니카와 시부야계, 라운지쪽에 막 빠져들었을 즈음이었다.
그리고 이런 아티스트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에서부터 적잖은 충격이었다.
2003년부터 시작해 2005년에 융진(언니)를 영입하면서 완성된 이 그룹은 내가 이름과 음악을 접했을 때는 이미 1, 2집이
품절되어 구하기 어려운 시점이었다. 한 곡, 한 곡에 들어가 있는 비트와 차갑고도 따스하며 아련하기까지 한 음색, 거기에 잘 어우러지는 보컬/허밍.
이 포스팅을 빌어 1, 2집과 3집 전 곡이 얼마간은 중독에서 빠질 수 없게 만들었다는 작은 고백을 해 본다.
발매는 작년 12월에 진작 했었지만, 3월에야 사게 된 곡에 들어있던 칫솔, 2월과 아무도 모른다의 흐트러짐 없는 몰입.
(좀 늦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늦지도 않았던 게 다행이었고, 곡에 푹 빠졌었다는 것도 다행이랄까..)
전반적으로 곡의 흐름은 앨범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는 게 캐스커의 놀라운 점이고, 각각의 곡이 갖는 비트와 리듬도
빠지지 않고 그 자체로도 매료될만큼의 느낌을 뿜어낸다는 것이 나의 감상이다.
융진 언니(라곤 하지만 아직 20대..-_-)의 보컬이 전보다 많이 늘었다.
전곡 추천의 愚를 범하지 않기 위해 선호곡 선별에 유의를 했지만.. 아깝다.
귀에서 떠나지 않는 '칫솔, 2월, 아무도 모른다'의 흐름과 함께 잠시 감상 속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 :)
# by | 2009/04/19 02:16 | Audio,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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